콜라겐 충전
최화정의 피부 비결은 '닭발'? 음식이나 약으로 '콜라겐 충전' 가능할까?

“닭발이 좋은 게 뭐냐면 콜라겐이에요. 이걸 먹으면 콜라겐 증진에 좋거든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올라온 최근 영상에서 최화정은 닭발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이렇게 말했다. 64세의 나이에도 늘 탄력 있는 피부로 주목받는 그는 “요즘은 콜라겐이 흡수가 안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최근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며 콜라겐 예찬을 이어갔다. PD가 “피부가 쫙쫙 펴지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이나 족발, 돼지껍데기를 많이 먹으면 정말 피부가 ‘쫙 펴지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먹는 콜라겐, 진짜 효과 있을까?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을 이루는 주요 성분이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예방하며, 피부 조직을 단단히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이후에는 콜라겐 분해가 생성보다 많아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먹는 콜라겐’에 관심을 갖는다. 앞서 언급한 닭발, 족발, 돼지껍데기뿐 아니라 요즘은 젤리·액상·필름·분말·정제 형태의 콜라겐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저분자 피시 콜라겐 펩타이드’라는 이름으로 높은 흡수율을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콜라겐은 위장관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흡수되므로, 섭취한 콜라겐이 직접 피부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피부 보습이나 탄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도 있어, 보조적 역할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즉, 피부에 좋은 콜라겐이라는 인식을 갖고 먹었더라도 몸 안에선 단순한 단백질 조각일 뿐인 것이다. 이 아미노산이 다시 콜라겐으로 합성되려면, 몸에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갖춰져야 하고, 다른 장기나 조직에서 쓰이지 않고 피부로 보내져야 한다. 그 경로와 작용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며, 체내 재합성과 재배치 과정 자체가 불확실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먹는 콜라겐은 ‘기능성 인정’을 받지 못한 원료다. 다만 일반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은 가능하다. 실제로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피부가 개선됐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지만, 해당 실험들은 대부분 소규모이거나 연구 기간이 짧아 과학적 입증력은 낮다. 게다가 대부분은 ‘피부 보습 개선’ 수준에 머물고,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나 깊은 주름 개선까지 도달한 결과는 드물다.
결국 콜라겐이 부족해서 생기는 피부 탄력 저하는 단순히 콜라겐을 먹는다고 충전되지 않는다. 콜라겐 생성은 섬세한 신호와 에너지 자극이 필요한 생리 작용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세포의 합성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먹는 방식만으로 회복을 기대하기는 한계가 크다. 탄력 개선이나 주름 완화 같은 확실한 피부 변화를 위해선 정확한 층을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직접 유도하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피부 속 콜라겐을 직접 늘리고 싶다면?
즉각적인 탄력 개선과 콜라겐 재생을 원한다면, 바르거나 먹는 방식보다는 피부 진피층에 직접 자극을 주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더 현실적이다. 특히 중안면부 처짐이나 턱선의 탄력 저하가 눈에 띄는 시점이라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고주파 리프팅 장비가 가장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올리지오’다. 올리지오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진피층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진피층에 도달한 고주파 열 에너지는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고, 이후 피부가 스스로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유도한다. 느슨해진 콜라겐 구조를 다시 조밀하게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조직이 더 단단하게 재구성된다.
기존 고주파 장비와 달리, 올리지오는 피부를 당기면서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하는 특수 핸드피스를 사용한다. 이 방식 덕분에, 꺼지거나 늘어진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타깃팅할 수 있다. 특히 볼살, 팔자주름, 턱 라인, 눈가 등 다양한 부위에 맞춤 적용이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부위에 따라 약 30~60분이며, 시술 직후에도 팽팽한 느낌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즉각적인 탄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리지오는 시술 후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 편이다. 마취크림 도포 후 시술이 이뤄지며, 멍이나 붓기 없이 바로 세안·화장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일상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올리지오는 단독 시술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지만, 피부 겉면까지 함께 케어하고 싶다면 다른 시술과 병행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샤이닝리쥬란’은 피부 장벽 강화, 모공 축소, 수분감 개선에 효과적인 주사 시술로, 콜라겐 재생 기반이 만들어진 올리지오와 병행하면 피부결 개선과 탄력 강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실키모공주사’는 넓어진 모공과 푸석한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관리로, 올리지오로 리프팅된 피부를 더 부드럽고 촘촘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이비콜라겐 주사’는 콜라겐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점에 피부 안쪽에 직접 ‘콜라겐 성분’을 넣어줘 이중 자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올리지오로 틀을 만들고, 베이비콜라겐으로 볼륨을 채우는 방식이다.
이처럼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피부 속 구조와 겉면 컨디션을 동시에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단순한 팩이나 보습제로는 한계가 있다. 피부 속 구조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장비 기반 리프팅과, 표면 회복을 돕는 주사 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탄력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콜라겐 충전’을 음식으로 해결하기보단 지금 내 피부가 필요한 관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닥터 설레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