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성령의 동안 비결, 피부는 투자한 만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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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피부 관리에 솔직하고 당당한 면모를 드러냈다.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 출연한 김성령은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어제도 피부과에 다녀왔다”며 웃었다. 전현무가 자신은 ‘울쎄라 시술을 받는다’고 먼저 고백하자, 김성령은 “나는 써마지”라며 “써마지는 원래 1년에 한 번 하는 거고, 대신 샷 수를 추가한다. 보통 600샷이 기본인데 나는 900샷 맞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엄청 때리네요”라며 장난스레 호응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성령은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고백하며 자신만의 동안 관리 철학을 보여줬다.

57세, 흔히 말하는 ‘동안’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성령의 이 말은 ‘피부는 곧 자기 관리’라는 메시지와 같다. 또렷한 턱선, 굴곡 없이 매끄러운 얼굴 라인은 그저 타고난 게 아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의 비결은 피부를 위한 꾸준한 투자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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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 있는 시술이 바로 ‘써마지’다.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 깊이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를 속부터 타이트닝 시켜주는 장비 치료다. 잔주름, 모공, 탄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들, 특히 얇은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정돈된 리프팅 효과를 준다.

김성령이 언급한 '샷'이라는 수치는 시술 범위나 밀도의 높낮이를 의미하는데, 피부 상태에 따라 '600샷', '900샷'과 같은 단위로 샷을 늘리며 더 촘촘한 에너지를 넣을 수 있다. 물론, 숫자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개인의 열감 민감도, 피부 두께, 노화 속도 등을 세심히 고려해야 하고, 고샷 시술일 수록 충분한 상담과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

한편, 전현무가 받았다는 ‘울쎄라’는 써마지와 자주 비교되는 리프팅 시술이다. 하지만 두 시술은 작용 방식이 다르다. 써마지는 피부 중간층인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열을 전달해 ‘쫀쫀하게 채우는 리프팅’ 효과를 준다. 반면 울쎄라는 피부 아래 근막층(SMAS)에 고강도 초음파를 쏘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리프팅’이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피부를 당겨야 예뻐지는지, 채워야 정돈되는지 등 얼굴의 ‘구조’를 먼저 파악한 뒤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써마지, 부작용은 없을까 효과를 더 극대화하는 방법은?

간혹 이런 리프팅 시술을 한 뒤, 얼굴이 또렷해지긴 했는데 어딘가 '퀭한' 인상이 되었다는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부드러운 볼륨 보완이다. 울쎄라, 써마지, 온다리프팅, 올리지오, 레비나스 등 리프팅 레이저를 시술할 때 ‘베이비콜라겐주사’, ‘실키모공주사’, ‘벤자민리프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면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베이비콜라겐 주사’는 진피층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을 넣어 꺼진 부위를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따라서 얼굴이 더 생기 있어 보인다.

동안을 좌우하는 요소는 단순히 '팽팽한 피부'가 아니다. 당길 곳은 당기고, 채울 곳은 채우는 ‘입체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다. 어떤 얼굴은 턱선부터 끌어올려야 또렷해지고, 또 어떤 얼굴은 광대 아래 볼륨을 살려야 부드러운 인상이 만들어진다. 김성령의 ‘900샷 써마지’엔 그런 전략이 숨어 있다. 중요한 것은 샷 수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확신이다. 좋은 피부는 결국 나를 얼마나 잘 알고, 나를 위해 얼마나 꾸준히 투자해왔는가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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